
I can’t jogging in this country.
I cannot just pass by wthout taking pic in my every step.
I think its not fair. These r way too beautiful!
My last pic of Kota kinabalu.
Our journey is over.
Adieu !
사진을 정리하는 동안.. 그 낯설었던 타일바닥들의 감촉과,
더운 공기, 에어콘의 추위(!), 더럽다고 생각했던 냄새까지..
다 그리웠다. 이젠 어느새 돌아갈수 없는 과거가 되어버린 현실이..
버블티라는 거에 중독도 되어보고, 처음보는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,
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친구도 되어보고, 잊을 수 없는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,
밤이 되면 할인하는 빵 집은 꼭 들르고, 단골 마트, 단골 음식점도 만들고.
첨으로 운전대를 잡아본 나라, 아직도 UMS가는 그 길이 눈에 선 한데…
벌써 다 지난일이다. 다시는. 되돌아 갈 수 없겠지.
참 무심하다. 시간 정말 빠르다..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만 같았는데.
언제까지고 계속될 것 만 같았는데. 어느새 나는 홀로 다른세상을 맞이하고 있는 것 이다.
안녕. 안녕 모두들. 남겨두고온 이들, 보내버린 이들, 떠나버린 이들, 내 스무살의 기억들.
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
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라.
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.
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.
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
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
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
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
| — | Pushkin |
I am such a idiot…………..
어떻게 한달동안 아무 일 도 못구할수가 있는지……………….
그렇다고 또 딱히 절망적인 건 아니다.
이런 나를 미워해야 하는 건지 이 철없는 낙천적임에 감사해야 하는지, 원.
그리고, 길고 긴 홀리데이 동안 얻은 답이 몇개 있다.
그 중 하나는… 나는 born to be 히키코모리라는 것.
슬퍼해야 하는 건지, 외로운인생 잘 버텨낼수 있겠다며 자축해야 하는건지..!?
또 다른것은.. 내가 예술가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도
나는 감히 예술가가 되어야겠다는 것.
그리고 내 호기심은 언젠가 날.. 정말 위험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예감;;
여튼 이 모든 답의 근원은 ‘한번사는 인생’, ‘인생 한방’ 이라는
위험한 구절에서 시작되었음이 틀림없다.
어쩌겠는가.. 내한몸 내가 원하는데로 부려먹겠다는데…
힘들어도 고달파도. 이게 내 인생인걸 어째.
딱히 할건 없지만. 오늘도 Cheers !
그날이 어땟는지 나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.
항상 그렇듯이 해는 떴고, 하늘은 푸르렀고,
내 주변의 어느 것도 내게 너희의 부재를 느끼게 하지 않았으니까.
그런데 네가,
그 예의 뻔뻔한 가면을 쓰고는 어떤 눈으로 나를,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..
미처 몰랐다.
새삼 나는 얼마나 무뎌져버린 인간인지 깨닫게된다.
그 공기, 일상적이지 않았던 이른 아침의 공기와..
실수로 엎질러 버린 너희의 커피가 남긴 그 향기.
그래 그거였다.
니가 뻔뻔하게 남기고 간 그 편지를 읽고 또 읽으면서 그렇게 오래 환기를 시켰는데
결국 밤 늦게까지 사라지지가 않았다.
너희가 내게 남기고 간 그 허한 기분처럼.
니가 그립다.
빌어먹을,아니 내겐 너무나 달콤씁쓸할 그 9개월 금방인지 함 보자.




